'비상계엄의 밤' 국회 인근에만 1500여명 배치
용산 관저 주변에도 6개 부대 집중 배치
윤석열 대통령이 기습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인 4일 새벽 국회에 경찰 기동대 총 26개 부대가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시 대통령 관저에도 기동대 6개 부대가 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서울청은 4일 0시 이후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국회에 총 26개 부대를 투입했다. 26개 부대 중에서 5개 부대는 본래 휴무 부대였다.
지난 3일~4일 사이 기동대 배치 현황. 기동대, 배치 장소, 출발시간, 도착시간 순이다. 경찰청 제공
경찰은 부대별 인력은 60여명이라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추산하면 경찰은 계엄이 선포된 밤에서 다음날 새벽 사이 휴무였던 부대 인력까지 끌어모아 약 1500여명이 넘는 경력을 국회 인근에 배치한 셈이다. 4일 0시 55분에 국회 인근에 도착한 85기동대는 국회경비대를 지원하기 위해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기동대 인력이 집중적으로 모인 또 다른 장소는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이었다. 특히 대통령 관저 주변에만 51~55기동대, 57기동대 등 6개 기동대 부대가 투입됐다. 이 가운데 2개 부대는 휴무 부대였다.
3일 밤부터 4일 새벽까지 윤 대통령 관저를 비롯해 국방부, 전쟁기념관 등 주변에만 총 24개 부대가 용산에 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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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정신아니야 이거 아니야
나라 꼴 진짜?????? 이거 진심?????? 이제 한 달 지나면 2025년이라고. 왜이래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