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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그룹 세븐틴이 빌보드 저팬의 연간 앨범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6일 빌보드 저팬이 발표한 2024년 연간 앨범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는 3위, 열두 번째 미니음반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는 5위를 차지했다.
또한 세븐틴의 열한 번째 미니음반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은 13위, 일본 베스트 앨범 '올웨이즈 유어스'(ALWAYS YOURS)는 58위에 자리해 총 4개 음반이 차트에 진입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일본 정규 2집 '자이언트'(GIANT)가 7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위치했다.
이어 엔하이픈의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는 12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곱 번째 미니음반 '별의 장: 생크추어리'(SANCTUARY)는 14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BTS) 진의 솔로 앨범 '해피'(HAPPY)는 19위,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는 4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앨범차트에는 아이브, 트와이스, 보이넥스트도어, 트레저, 르세라핌, 미사모, 케플러, 라이즈, 넥스지 등 K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연간 싱글차트 '핫 100'에서는 걸그룹 아일릿의 '마그네틱'(Magnetic)이 15위로 K팝 가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르세라핌의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는 36위, 정국과 래퍼 라토가 협업한 '세븐'(Seven)은 39위에 올랐다.
뉴진스의 '디토'(Ditto)와 'OMG'는 각각 61위·77위를 기록했고 에스파의 '슈퍼노바'(Supernova)는 99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