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韓패싱’ 日만 방문
워싱턴 = 민병기 특파원 mingming@munhwa.com
미국 국무부가 5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안 처리에 대해 “한국 헌법에 따라 다뤄질 것”이라며 한·미 동맹은 특정 대통령을 초월한다고 강조했다. 일본과 한국을 함께 방문할 예정이던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다음 주 일본만 방문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 정부가 윤석열 정부와 거리두기에 들어간 것이어서 북·러 조약 발효 속에 대북 억제력 강화를 위한 한·미 협력에 차질이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