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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배우 채수빈이 방송인 김성주와 2024년 'MBC 연기대상' MC로 낙점됐다.
6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채수빈은 김성주와 함께 오는 30일 진행되는 '2024 MBC 연기대상' MC로 호흡을 맞춘다.
채수빈은 2013년 데뷔 이래 11년 만에 최초로 연말 시상식의 진행을 맡아 의미를 더한다. 그 동안 'MBC 연기대상'은 김성주가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 남자 MC로 활약했으며, 모델 한혜진,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최수영, 배우 박규영 등이 여자 MC로 함께했다. 올해 남자 MC는 김성주가 또 한번 자리를 지킨다.
채수빈은 지난달 22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에 주연 배우로 출연하며 올해 MBC와 인연이 있다. 채수빈은 극 중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유연석 분)의 아내이자 어릴 적 불의의 사고로 함묵증을 앓고 있는 수어 통역사 홍희주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채수빈이 첫 연말 시상식 MC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를 높인다.
한편 '2024 MBC 연기대상'에는 올 한해 방영된 '밤에 피는 꽃', '원더풀 월드', '수사반장 1958',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지금 거신 전화는' 등 드라마 작품들의 출연 배우들이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