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개별 사건에 장관으로서 관여하지 않았던 만큼 이번 검찰 특수본 수사와도 거리를 두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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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또 계엄령 선포 다음날인 지난 4일 법무부·행정안전부 장관 관용차가 대통령 안가를 방문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된 데 관해서는 "그날은 대통령을 만나러 간 것이 아니다"며 "제2의 비상 계엄을 이야기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날은 저희들이 사의를 표명한 날이었다"며 "평소에 자주 보고 하지만 해가 가기 전에 한번 보자는 취지였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윤 대통령이 계엄령 선포 결정을 내리기 전 소집한 국무회의에 참석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고도 했다.
그는 "계엄령 선포를 저하고 사전에 상의한 바가 없다"며 "국무회의에서는 그 상황에 대한 의견, 이런 조치를 하는 게 맞느냐 하는 이야기가 더 많았다"고 전했다.
박 장관은 내란죄 공범이 될 수도 있다는 말에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날은 저희들이 사의를 표명한 날이었다"며 "평소에 자주 보고 하지만 해가 가기 전에 한번 보자는 취지였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윤 대통령이 계엄령 선포 결정을 내리기 전 소집한 국무회의에 참석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고도 했다.
그는 "계엄령 선포를 저하고 사전에 상의한 바가 없다"며 "국무회의에서는 그 상황에 대한 의견, 이런 조치를 하는 게 맞느냐 하는 이야기가 더 많았다"고 전했다.
박 장관은 내란죄 공범이 될 수도 있다는 말에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