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손준호 "서은광, 동생 순위 450위…챙겨줘야 해" 너스레

|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6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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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뮤지컬 배우 손준호, 서은광이 '조동아리'에서 절친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6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뮤지컬 '광화문연가'에 출연 중인 가수 서은광과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함께했다.

손준호와 서은광이 서로에 대한 첫인상을 떠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동생 서은광을 내내 놀리던 손준호는 "(서은광의) 첫인상이 별로였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엄청 챙겨줘야 했다, 형들한테 정신을 못 차리고 있더라, 언제까지 챙겨줘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반면 서은광은 손준호가 의지가 되고, 기댈 수 있는 사람이라고 고백했다. 특히 서은광은 신인 시절 뮤지컬 '삼총사'에 참여하며 신성우, 엄기준, 유준상, 민윤기, 김법래 등의 까마득한 선배들과 호흡을 맞췄던 때를 언급했다. 당시 손준호가 다정하게 장난도 걸며 잘 챙겨줬다고.

이어 서은광이 "형(손준호)은 이런 동생들이나 친구가 많다, 저는 형이 1순위인데, 형은 아닐 수 있다"라고 하자 손준호가 "(서은광은) 450위 정도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