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솔직히 시위에서 케이팝 노래 틀고 이렇게 즐거워해도 되는건가 싶었거든

시국이 시국인데 좀 진지하고 심각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었어,, 

근데 막상 가보니까 춥고 긴 시간동안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으면 난 버티기가 힘들었을 거 같음,, 매일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시위하면서 사람들이 지치지 않고 버티게끔 하는 나름의 방법이었단 생각이 든다ㅏ생각이 짧앗던 나를 반성하게 됐음,,, 

[익인1]

해학의 민족

[익인2]

신나게 소리질려 스트레스 날리고 주변정리하고 집에 오면 뿌듯

[익인3]

시위가 꼭...진지하고 강하게 나가야하는건 아니니까
프랑스만 해도 자기들 지치면 소시지 구워먹고 놀다가 화염병 던짐

[글쓴이]

오 ㅋㅋㅋ 그렇구나ㅏ 내 생각이 짧았던거지 편견이었고

[익인4]

그리고 통제하는 경찰 군인들도 웃는 얼굴에 침못뱉는다고 사람들한테 거세게 나설 마음이 줄어들기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