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짜증나고 답답함
맘대로 오들희 애기 버린 오들희 엄마도 짜증나고
오들희가 아무것도 모르고 차무혁한테 심하게 대하는거 다 봤으면서 아무것도 얘기 안 해주는 송은채 아빠도 짜증나고
차무혁 죽어가는거 알고 어차피 죽는거 심장 주고 가면 안되나하고 생각하는 오들희도 짜증나고 (일단 기본적으로 지 아들밖에 모르는 것도 짜증남)
하지만 오들희가 자기 애들인거 모르는 부분, 결국 지 자식들 다 아픈 부분은 마음아픔
최윤 ㄹㅈㄷ철없는데다가 송은채가 지한테 해주는거 전부 다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도 짜증나고 초반부에 뭐만하면 죽겠다고하는것도 짜증나고 다 지맘대로 되어야하고 차무혁 죽는거 알고는 송은채한테 자기는 안 죽을거라고 말하는것도 ㄹㅇ공능제같고
최윤이랑 민주 둘이 연애할때 송은채 부려먹고 지들이 똥 다 뿌리고 송은채가 처리하게 해놓고서는 지들은 나몰라라 은채 혼자 내버려두고 가버리고 (특히 찜질방씬)
여주도 짜증나고 답답함 너무 시녀 자청함
여주 가족들도 돈없어서 최윤네서 사는거면서 엄마는 보톡스 맞고 큰언니는 명품백 사고 (돈 얘기 짧게 스쳐지나가는 씬에서 얘기하는거 나옴)
남주 인생은 너무너무너무 비참하고
계속 짜증나고 답답한채로 보다보니 눈의꽃 노래에서 소몰이 창법조차 짜증나게 들림 ㅠㅜㅠㅠㅜ
결말은 스포로 대충 다 아는데
오기로 끝까지 보는중
갈치가 제일 기특하고 불쌍함
갈치 힘들겠지만 잘 커서 잘 됐으면 좋겠음…너무 착해…
아 재밌게 본 익들 너무 존중함
나와는 맞지 않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