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가게인데 전에 한번 개인적으로 먹어보고 맛도 있고 디자인도 예뻐서 이번에 케이크 주문해서 최애 줌
원하는 컨셉이 있는데 내가 원하는 지역에서 그 가게만큼 찰떡인 데가 없었음
그래서 주문하려고 연락하는데 예전엔 사장님이 친절하고 답도 빨리 해주신 걸로 기억하는데 사장이 바뀐 건지(상호랑 가게 위치가 바뀌긴 함) 답도 엄청 느리고 대답도 시니컬하게 하고 물어본 걸 한 번에 답을 안 해서 두번세번 물어봐야하고 어쩔땐 읽씹도 함
이미 입금한 상태에서 저런 거라 그냥 환불받고 다른 데서 하겠다고 말하고 싶은거 억지로 꾹 참음.. 다른데서는 내가 원하는 디자인이 없었어서
한번 항의했더니 죄송하다고 하면서 서포트 차질없이 잘 들어가긴 했고 케이크보고 최애도 좋아했고 다른 팬들도 너무 예쁘다고 칭찬하고 잘 마무리했어 최애가 인증도 해줌
그래서 어쨌든 서포트 잘 했으니 최애인증샷이랑 같이 후기를 카톡으로 보내줬는데 케이크가게 사장이 내가 메시지 보내자마자 읽더니 읽씹해버림
여기 어딘지 온라인에 후기 쓰고 소문내고 싶다 마음같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