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미스터 플랑크톤에 여주 대체 누구 좋아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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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3화까지 봤는데 헷갈랴 주겠네,,; 우도환이야 오정세야

[익인1]

둘다지 머

[글쓴이]

으에?! 정말..? 아직까지도 한 명으로 포커스 된게 아냐??

[익인1]

둘이 다른 느낌으로… 오정세는 뭔가 이성적으로 사랑하는 느낌은 아님

[익인3]

22 오정세는 결핍을 채워주는 사랑...

[익인2]

게속 봐바 갠적으론 잉?스러운 부분도 다 후반부 빌드업처럼 느꼈오

[익인4]

난 오정세라고 생각했는데... 근데 재미없다고 차버린 전남친이 갑자기 납치하면 흔들릴수도 있을거 같다고 생각은 해 오정세네 집 문제나 본인 폐경 문제까지 겹치면 ㅠ

[익인5]

찐사 우도환이야
대놓고 우도환인거 알게 나오는데
예를 들어 어흥이랑 재미 둘이 같이 있어도
재미가 해조한테 시선이 가있는다던가
그래서 재미가 해조 좋아하는거 어흥이도 느낌
그냥 끝까지 봐바

[익인6]

4부까지는 어흥에게 의지하고 채워짐을 받는 사랑을 기대하는 여주였엄 가족에 대한 결핒이 많아서(뒤에 다 나와) 근데 이후에 해조와 많은 걸 겪으면서 과거에 자기가 퍼줬던 사랑의 가치를 좀 그리워하는 느낌? 그리고 그때 다 떨치지 못했던 미련도 남아 있어서 중간까지는 스스로 굉장히 괴로워하는 모습들이 엄청 설득력있게 다가옴 암튼 뒤까지 보면 재미 어흥 그리고 해조까지 모든 주인공들 감정선이 다 이해가 되면서 다 품게됨 난 누구하나 놓지지 않고 셋 모두의 성장을 갓벽하게 다뤄줘서 이 드라마가 올해 제일 좋았어 대신 이 작품은 꼭 끝까지 봐야함 ㅋㅋㅋ

[익인7]

찐사 해조야 해조도 마찬가지고

[익인8]

둘을 향한 사랑의 색깔이 좀 다른 듯 근데 다 보면 너무나 해조가 찐사였음 ㅠ

[익인9]

방금 다 봤는데 찐사는 해조... 머리로 본인 소망(가족갖기) 이뤄줄 수 있는 건 어흥이라 생각하는데 마음이 너무 해조였음 본능처럼

[익인9]

그 중후반부 신발씬이 그냥 땅땅해주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