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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YG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정규 1집 [DRIP]의 후속곡 'Love In My Heart' 뮤직비디오를 오는 16일 공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블로그에 이를 알리는 티저 포스터를 게재했다. 히피 스타일 착장의 일곱 멤버가 들판 위 한데 앉아 포근하면서도 어딘가 쓸쓸한 분위기를 완성해 짙은 여운과 몰입감을 선사하는 이미지다.
앞서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활동에서만 무려 세 편 이상의 뮤직비디오 제작을 약속한 바 있는데, 그 계획이 철저히 진행되고 있음이 확인된 것.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YG의 아낌없는 지원 아래 다양한 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 밀도 높은 스토리 형태로 펼쳐져 이제껏 본 적 없는 베이비몬스터의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Love In My Heart'는 베이비몬스터의 밝은 매력이 가득한 팝 댄스 곡. 경쾌한 무드 속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버린 마음을 더 이상 숨기지 않겠다고 결심한 순간의 자유로움을 담은 감성적 가사가 매력적인 노래다.
멤버들의 시원한 보컬은 물론 YG 특유의 음악적 색깔이 녹아들어 공개 당시 타이틀곡 못지않게 호평을 받은 곡이라 팬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에너제틱함과 강렬한 힙합 바이브를 뿜어냈던 더블 타이틀곡 'DRIP', 'CLIK CLAK'과는 어떠한 또 다른 매력을 펼쳐낼지 주목된다.
YG 측은 "이번 'Love In My Heart' 뮤직비디오 발표 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팬분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활발한 후속곡 활동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정규 1집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내년 1월 서울을 시작으로 데뷔 첫 월드투어 '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HELLO MONSTERS''를 전개한다. 미국 뉴저지·로스엔젤레스와 일본 카나가와·아이치·오사카·후쿠오카 공연을 비롯 글로벌 전역으로 규모를 넓히며 본격적인 글로벌 저변 확장에 나선다. /seon@osen.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