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인터뷰 중
그때부터 탄핵을 준비했나?
촛불집회가 시작되면서 당의 노선을 정할 필요가 있었다. 전략을 총 3단계로 짰다. 1단계, 대통령 2선 후퇴를 요구한다. 바로 탄핵으로 내달릴 수는 없었다. 진보-보수 진영 대결로 가면 ‘50대50’ 싸움이다. 결국 탄핵안을 통과시키려면 새누리당에서 40석이 넘어와야 하는데, 처음부터 진영 대결이었으면 비박계가 오겠나.
11월29일 박 대통령이 “퇴진 시점을 국회가 정해달라”라고 공을 넘겼다. 비박계가 흔들렸나?
꽤 흔들렸다. 하루에도 몇 명씩 나갔다 들어갔다 나갔다 들어갔다…. 우리가 매일 표를 세보는데 아무리 해도 안정적인 숫자가 안 나왔다. 비박계 모임이 40명에서 25명까지 왔다 갔다 하는데, 피가 바짝바짝 말랐다. 그 고비에서 촛불집회가 아주 큰 힘이 되었다.
혹시나해서 다른데서 갖고옴
긴 싸움임ㅇㅇ 다들 알잖아 쉽지않은거
그러니까 다들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