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창섭 대신 나왔던 VCR
19살인가 18살인가
저 VCR에서 섭이가 귀여워라는 말 엄청 많이했어ㅋㅋㅋㅋ
그리고 뻠뻠때 무등산수박이라면서 가방같이 수박인형 메고 나왔는데 관객분한테 줬어
관객석 내려와서 저 파란색 부분 길로 구역 여기저기 돌아다녔어 운동되겠다 싶을정도로 열심히 돌아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 포토타임때도 뒤에서도 보였으면 좋겠다고 저기 한 곳도 빠짐없이 다 돌아다녔어
여기서부턴 스포??라기엔 그냥 오늘 했던 멘트들?위주인데
광주는 어느 음식점을 들어가도 맛있대 반찬조차도 맛있대 어제 많이 먹어서 오늘 아침에 많이 부었었대
오늘?내일?도 맛있는거 먹을거라고 혹시 가능하다면 실사지오 올릴 수 있도록 해보겠대
대축때 볼 쓰다듬은 아이가 오늘 와서 그때 본인이라고 하니까 기억 날 것 같다고 그아이구나~ 했어
밴드분들 소개할 때 건반세션분이 그하 쳐줘서 다같이 떼창했어 그거 예뻤는데 영상 누군가 남겨주셨길...
슬로건 문구 '오늘의 여행이 끝나도 창섭아 우리는 영원히 함께' 나름 감동적인 멘트였는데 섭이가 오늘 끝나도 내일 또 본다고 말해서 멜로디들 웃었어ㅋㅋㅋㅋㅋ
오늘 남자분들 꽤 많았고 멜로디가 아닌 광주시민같은 분들도 꽤 많이 보였어
리프트 없었고 무대 중간 뒤쪽에 계단 있는데 무대 등장 할 때 리프트 대신 거기서 계단 올라오면서 걸어나왔어
33 곡 소개할 때 내년이면 35살 지금 만나이로 33살이라고 하니까 관객석 어딘가에서 섭이보다 나이 많으신 분이 부럽다고 했나봐 섭이가 웃으면서 죄송하다고 같이 나이들어가는거라고 함ㅋㅋㅋㅋㅋ
전국투어 일정 끝나면 가족들이랑 여행갈꺼래 부모님이 비행기는 안타고 싶다고 하셨다고 전국맛집투어 가고싶다고 그랬는데 동생이 운전할 줄 알아서 동생 데리고 가서 운전석에 앉힐거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니버스리그 정말 1등 생각치도 못했다고 좋아서 벌떡 일어났대 그리고 오늘도 애국가 해달라고 했는데 방송에서 말을 잘못한 것 같대 애국가를 괜히 해보라고 했다고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애국가 불러줌ㅎㅎ
관객석 내려왔을 때 보니까 연인,가족끼리도 많이 와주셨다고 함 노래 부르면서 관객석 쭉 도는데 데뷔초때부터 지금까지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서 마음이 이상했대
서울 말고 다른 지역에서 이렇게 전국투어 콘서트 하는게 처음이라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고 첫곡 기사도 등장할 때 설렜다고? 했어
광주 왔다고 프롬프터에 광주 사투리 써주셨다고 사투리 해줬는데 나름 잘하더라ㅎㅎ 귀여웠어ㅋㅋㅋㅋㅋㅋ
리허설때 관객석 끝까지 쭉 갔다왔는데 2층쪽은 한 박자 느리게 들리는거 아니냐고 했는데 2층에 있는 분들이 아니라고 하니까 머쓱ㅎㅎ 귀여웠어
무대들은 말로 표현못해 그냥 레전드였어
아마 지금 생각나는건 여기까지? 이제 끝이야... 섭이 내일도 공연 파이팅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