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나루역에 내려서 걸어갔고
진짜 응원봉 들고온 사람들이 많더라 엥 주변에 음방 사녹 있나 싶을 정도로 많았어
10대 20대 30대 청년들도 많았고 서로 챙겨온 과자도 나눠먹고 뉴스가 안터져서 옆휴대폰 같이 보고 욕도 같이 하면서 재밌었어 너무 추워서 사진을 못찍음 ㄷㄷ..
엄청 추워 장갑을 껴도 춥더라 갈거면 꼭 핫팩 가져가!!
다들 한번씩은 꼭 가자 우리는 세월호랑 이태원을 봤잖아 또래들이 말도 안되는 이유로 죽는걸 봤잖아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