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부터 이것저것 준비도 열심히 했는데 생일도 여행도 일주일 앞두고 갑자기 이런일이 생겨서
메일매일 잠도 잘 못자고 눈뜨면 인티 들어와서 뉴스 확인하고 또 선포할까봐 불안에 떨고있어
난 잘못한게 없는데 내가 왜 이렇게 고통받고 힘들어야 하는지...그래도 오늘 표결이니까
조금이나마 이탈표를 기대했던 내가 우습게 아예 투표를 안해버리기까지 하니까 진짜 슬프다
내기 뽑지도 않은 대통령이랑 국회의원때문에 왜 내가 힘들어야 하고 하루하루 마음 편하게 있지 못해야 하는지 너무 억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