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투표해서 부결시켰으면 일종의 승부로 여겨 정당한 패배처럼 (물론 아니지만)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많았을텐데
아예 투표를 안하고 거부해서 부결시킨건
사람들한테 무시당했다는 감정적 분노를 깊이 새기게 만드는 거라서
국힘은 지금 급한불 껐다고 생각하겠지만 두고두고 후회할 일 만든거 같다
사람의 말에는 보이지 않지만 힘이 있어서 오늘 한명한명 호명한 그 이름에 분명히
사람들의 이 감정적 분노가 실리게 될텐데
진짜 머리 잘못 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