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훈 기자
“ 저 친구들한테 제가 창피하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물론 저는 기성시대고 꼰대입니다 제가 함부로 실망하려고
했던 부분에 대해서 포기하려고 했던 부분에대해서 저 친구들을 보면서 제 딸내미 뻘 전부 다 그 세대예요
야광봉을 흔들면서 신나게 거기서는 당연히 구호는 윤석열 퇴진, 윤석열 체포하라 했지만 그 친구들을 보면서 정말 희망을 느꼈습니다 희망을 봤고
이 정도 추위에 빨리 들어가자 끝났다 그거 창피하게 느껴졌어요
오늘 많은 국민들이 그 현장에 있었어야만 저 같은 감동을 느꼈을 것 같아요“
제가 함부로 실망하고 돌아가려 했던 것을 창피하게 느꼈어요. 그친구들(응원봉을 들고 시위 현장에 온) 보면서 희망을 느꼈어요. pic.twitter.com/ZpEpoPpUs6
— 알리미 (@netlyfi) December 7,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