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국힘에서 다시 와서 반대표라도 던진 사람ㄹ은

왜 온걸까? 

[익인3]

아직까지는 당을 따르지만 투표 거부를 종용하는 저 방식이 잘못됐다는 걸 알면서도 거기에 수긍하기 쉬운데, 그러지 않고 자기 소신을 행동으로 옮긴 거임.. 아마 저 사람도 이번 국힘의 행태에 크게 실망했을 듯

[익인3]

국회의원은 국민의 의견을 대표하는 사람이고, 보다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비례대표도 만들고 지역구와 당도 분리하게 만든 거임. 근데 당이 같다는 이유로 싹 몰아다가 투표도 못 하게 만들었으니까. 저 사람도 반대표를 던질 권리가 있고, 자신과 생각이 같은 사람들을 대표해서 투표할 의무가 있음. 거부권 행사한 국회의원들은 그 의무를 저버린 거임

[익인4]

기본적인 의무는 해야지

[글쓴이]

ㅇㅎ..

[익인5]

그게 맞는거임

[익인6]

그게 차라리 낫다 책임도 본인이 질거니까

[익인8]

그게 국회의원 의무임

[익인9]

이번엔 반대지만 다음 투표때는 찬성한다 했으니까 두고본다 ㅂㄷㅂㄷ

[익인10]

그래야 자기 뽑아준 국민들한테 다음에도 투표해달라고 말할수있지 본인도 투표안하면서 시민들한테 어떻게 투표를 해달라고 말해

[익인11]

그 당에서 용기내어 나와 투표하는거 까진 좋았는데 뭐랄까 솔까 쇼같아보였음.. 자기가 누구라는거 주목받으면서도 반대표 던졌다는걸 알려(비밀투표인데 굳이)그 당이나 지역구 지지자들에게 그나마 배신 프레임 벗어나려는.. 이제 그당 소속이라면 뭔가 다 꿍꿍이 있어보임 ㅠㅠ

[익인10]

난 그게 본인을 뽑아준 지역구 지지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했는데..
투표 받아놓고 본인은 투표 안하는게 더 나쁜거라 생각해

[익인11]

투표자체를 거부하는것들과 비교할수는 없는건 당연한거고.. 난 비밀투표라는 원칙도 지켜져야 하는거라고 생각해 나머지 투표한 두명은 뭐가 되겠어? 쟤는 밝혔는데 넌 뭐냐 너도 말해라 하는 빌미를 주는거잖아

[익인12]

그게 의무니까 그래도 다음번부터는 찬성한다고 하니까 너무 욕하지말자

[익인12]

실제로 자기가 맡고 있던 직책 다 던져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