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부터 걱정했었음.....
이정도 대규모 집회는 처음가보는거라서
인터넷 여론이 다들 간다는 분위기이긴 해도
실제로 사람 적으면 어떡하지?
혹시 누가 폭력 쓰기 시작해서 나까지 휩쓸리면 어떡하지?
이런 걱정 했음
물론 갔다오고나니 뿌듯하고 흥분되고 목구멍 따끔한게 딱 콘서트 다녀온 느낌임
가결 안된건 🐶빡치지만 의지도 더 불타오르고 그럼
다음주엔 더 소리질러야지
물론 엄중한 사안이긴 해도 해학의 민족답게
이렇게 노래부르고 웃긴 깃발 들면서
즐겁게 평화시위로 마쳤다 라는거 많이 소문내야
다음에 더 많이 올수 있을것 같아
좋은 후기 많이많이 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