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836l

[정보/소식] '군면제' 박서진 "선배 폭언·팬 혹평에 약 먹어…대소변 가릴 힘도 없어" | 인스티즈

https://naver.me/xzxDtZXz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트로트 가수 박서진(29)이 '군입대 면제'를 숨겨 대중을 기만했다는 시비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2')에선 박서진 가족이 심리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 부친은 아들에 대해 "(아들이) 약을 한 번 먹었다. 두 아들을 보냈는데 얘까지 보내기가 싫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집에 있는데 전화가 왔다. 서진이가 약을 먹었다며 병원으로 빨리 오라고 하더라. 애가 힘이 없어서 세워 놓으면 쓰러지더라. 당시 대·소변 가릴 힘도 없었다"고 회상했다.

앞서 박서진은 투병 중이던 두 형을 먼저 떠나보낸 슬픔에 설상가상으로, 모친까지 자궁경부암 3기 판정을 받으면서 고통의 시기를 견뎌야 했다. 박서진은 모친의 병원비 등을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부친을 따라 뱃일을 하기도 했다.

부친은 "(박서진이) 악플을 보면 이틀이고 사흘이고 잠을 못 잔다. 배 타러 가자고 한다. 다 잊으려고"라고 전했다.

박서진도 과거 힘들었던 속내를 고백했다. 특히 그는 "과거 선배가 '너처럼 못생기고 가난하고 돈 없고 노래도 못하면 가수 하지 말아야 한다'고 폭언했다"고 전했다.

이어 "팬들도 '떠나겠다'고 했다. 그걸 못 견디다 보니, 안 좋은 선택을 하게 됐다. 그래서 약을 먹고 아버지께 안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게 됐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형들이 죽고 나니 빨리 잘 돼야겠다'는 압박감을 갖고 있었다. 부모님껜 말씀드리지 않았다. 부담을 드리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런 과정에서 박서진은 우울증, 불면증을 보였고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최근 이 사실이 알려졌다.

그런데 한편에서 박서진이 과거 군입대를 언급했다며 팬들을 기만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엔 그의 KBS 출연을 정지해달라는 민원이 등장했다. 병무청엔 박서진의 병역면제 판정 시점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해달라는 민원도 제기됐다.

박서진은 "정신질환으로 군대 면제가 됐다고 하면 저를 향한 시선이 부정적으로 바뀌어 방송과 행사 등 저를 찾아주시는 곳도 없어져 가수로서의 활동에 차질이 생길 것 같아 너무나 무서운 마음도 들었다"고 고백하며 사과했다.

박서진은 지난 2013년 싱글 '꿈'으로 데뷔했다. 무명 시절을 겪다 장구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콘셉트를 내세운 이후 '장구의 신'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다. '살림남2'에 가족들과 출연 중이다.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날짜조회
플레이브/OnAir 241212 플레이브 노아&밤비&하민 라이브 달글 💜💗🖤 3768 12.12 19:533877 7
연예/정보/소식 정청래 긴급 대국민담화139 12.12 13:296266
인피니트성규 여우 vs 햄스터 115 12.12 20:372052 1
라이즈애들 중에 누가 제일 I인거 같아? 96 12.12 15:435414 0
드영배진심으로 재탕삼탕사탕 십탕까지 한 드라마나 영화는?81 12.12 22:211883 0
 
마플 본진이 욕먹으니까 속상하다ㅠ 9 12.09 17:51 180 0
시위 가는 사람들 참고해3 12.09 17:51 287 0
검찰은 빠져야 함 왜냐 12.09 17:51 63 0
샤이니 응원봉 뗀석기는 되게 오래된 애야 ㅋㅋㅋ6 12.09 17:51 540 2
커버보컬 하는 사람인제 12월 2일만 하더라도4 12.09 17:50 116 0
정보/소식 "나경원 유력 거론” 혼란한 정치권, 갑작스러운 보도 떴다 (+나경원 측 입장)9 12.09 17:50 531 0
정보/소식 경남 마산동부경찰서 현직 경찰, 사퇴 1인시위하심6 12.09 17:50 255 4
아침이슬도 애초에 민중가요가 아니었던것처럼 12.09 17:50 90 0
연극/뮤지컬/공연 지앤하 박제 많이 풀어주는거 20주년 오슷 내준다는 신호인가 3 12.09 17:50 149 0
뉴진스 민지6 12.09 17:49 641 0
'탄핵 표결 불참' 국힘 조정훈 의원 사무실 앞 근조화환…고소 검토20 12.09 17:49 391 0
공지조차 민주당 손민수 하는 국민의 힘5 12.09 17:48 414 0
OnAir 법무부장관 뭔 땡깡임2 12.09 17:48 108 0
정보/소식 [속보]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새벽 1시 넘어 부대 출동…계엄령 선포 후 알았다"3 12.09 17:48 200 0
정보/소식 [PD수첩/LIVE] 긴급취재 : 서울의 밤 2 내란국회 - 오늘 밤 9시 30분 방송..8 12.09 17:48 134 1
탄핵찬성했다가 투표안하고나간 국힘 국회의원도 있지않아?5 12.09 17:47 218 0
OnAir 법무부장관은 아는게 뭐야? 대답을 할 줄 아는게 하나도 없는데? 12.09 17:47 40 0
아이랜드 이제봤는데 진짜 재밌다 12.09 17:47 28 0
꼬꼬무 나오면 첫 화면과 시점은 12.09 17:47 110 0
정보/소식 [속보] 민주, '계엄 공모 의혹' 추경호 의원직 제명안 제출3 12.09 17:47 137 0
연예
드영배
일상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