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연은 정치 얘기를 할 위치가 아니라고 지적하는 팬에게 "정치를 얘기할 수 있는 위치는 어떤 위치인데?"라고 반문하며 "국민으로서, 시민으로서 알아서 할게. 언급도 내가 알아서 할게. 연예인이니까 목소리 내는 거지"라는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걱정은 정말 고마워. 우리 더 나은 세상에서 살자. 그런 세상에서 우리 맘껏 사랑하자"라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임영웅이 한 누리꾼과 나눈 DM(다이렉트 메시지)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누리꾼은 이날 임영웅이 반려견과 찍은 사진을 게재한 것을 보고 "이 시국에 뭐 하냐"고 지적하는 메시지를 보냈는데, 이에 임영웅은 "뭐요"라는 답장을 보냈다.
이에 누리꾼이 "위헌으로 계엄령 내린 대통령 탄핵안을 두고 온 국민이 모여 있는데 목소리 내주는 건 바라지도 않지만 정말 무신경하네요. 앞번 계엄령 겪은 나잇대 분들이 당신 주 소비층 아닌가요"라고 하자 임영웅은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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