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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트와이스 정연의 ‘감별사 토크 콘서트’가 지난 1일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감별사’는 스타들의 사적인 공간을 찾아가 그들의 취향이 담긴 애장품을 수집한 뒤, 오프라인 기부 행사로 이어지는 과정을 그린 유튜브 토크쇼 웹예능으로 구독자가 20만명이 달하는 인기채널이다.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정연이 웹 예능 최초 메인 MC로 참여했다.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대표 김용태)’의 자회사 ‘더서비스센터’가 새로운 엔터테엔먼트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기부라는 가치에 동참한 스타와 구독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2시간여동안 마련된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대양홀 전체좌석을 거의 채운 1816명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트와이스 정연과 시즌 1에 출연했던 특급 게스트들의 기부 당시 에피소드를 포함한 따뜻한 대화와 게스트의 공연은 관객들을 흐뭇하게 했다.
첫번째 게스트로 나온 래퍼 한해는 ‘유기농 + N분의 1’과 ‘샴페인’을 불렀고, 권은비는 ‘Door’ ‘Underwater’를 불러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존박은 ‘BLUFF’와 ‘네 생각’, 청하는 ‘Flying on Faith’, ‘Killing Me’을 각각 불러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은우 아빠’로 SNS에서 인기가 많은 펜싱선수 김준호도 스페셜 게스트로 나오기도 했다.
트와이스 정연의 ‘감별사 토크 콘서트’는 온라인 유튜브 웹 예능이 오프라인까지 확장돼 또다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유튜브 ‘감별사’는 총 20회 차를 업도드하면서 시즌 1을 종료한 뒤, 2025년 상반기에 시즌 2를 통해 새로운 내용을 선보일 계획이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사적인 공간을 흥미있고, 의미있게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