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미주는 수연이가 자기 사랑하는 거 재확인했으니까 갇혀 있어도 순응하는건가
갇혀있는 사람 표정치고는 피폐하다는 느낌도 안들고 본인도 스스로 만족하는 느낌이 강했음..
보면서 이게 뭔가 싶은 느낌.. 어차피 밖에 나가봤자 감옥행이니까 차라리 수연이하고 같이 사는 게 낫다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