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계엄령 해제되고 출근했을 때

생각보다 사람들 반응이 별거아니다라는 느낌이라 충격이었어

나혼자 새벽에 티비보며 오만생각 다했나봐ㅠㅜ

서울이 아니라 그런가 별생각 없이 사는 사람들도 많구나라고 느낌 ㅠㅜ

[익인1]

우리 회사 사람들은 다 재택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난리였는데...

[익인2]

다 같은 생각.. 와 나 이 와중에 출근하네..

[익인3]

티 안낸걸수도 있지않을까 ㅜ

[익인5]

22

[글쓴이]

그러기엔 나라걱정 혼자다했냐는 소리들음🥲

[익인4]

우린 난리났는데

[익인6]

티를 안 내는 거 아녀? 난 회사가서 티 안 냄

[익인7]

그 사람들도 무서웠을거야.. 그렇게 믿자

[익인9]

다들 내색안할려고 했을수도...

[익인10]

어우 나는 여의도 근처살아서 내 주위 난리났었어 지금도 헬기소리 너무 ptsd와

[익인10]

어느정도냐면 계속 창문 열고 있을정도 비행기 소리도 자주들리는데 깜짝깜짝 놀래..

[익인11]

자다 일어난 사람들은 좀 모르더라

[익인5]

난 엄마가 절대티내지말라고함 .. 혹시모르니 조심하라고했음ㅜ

[익인12]

내 주변은 난리였었음 동네 마트를 가도 점원 어른분들끼리 이야기하고 - 서울 근접한 경기도익

[익인13]

자고 일어난 내 동생이 승리자 어리둥절 하다가 그라데이션 분노 일어남

[익인14]

난 일찍자고 일어났어서 현실감이 안들었음

[익인11]

근데 그시간 깨있던 사람들은실시간 톡오고 해서 잠을 잘 수 없어서 더 ㄷㄷ했지

[익인15]

아님 그시대를 살았던 사람은 어린애들 조차도 계엄 관련해선 아예 말하기도 싫은 정도의 트라우마가 있데

[익인11]

가족들 톡 많이 왔지
집에 드갔나부터

[익인16]

우리 회사는 출근하자마자 난리였는데 그 얘기로

[익인17]

티 안낸걸수도 나도 조용히 있엇음

[익인18]

근데 나도 회사에선 별 얘기 안하긴해

[익인19]

ㄴㄷ.. 학교 동기들한테 계엄 얘기꺼냈다가 주변에서 다 그얘기한다고 자기 정치관심도 없는데..하면서 짜증내길래 더 말 안꺼냄 ㅠ 심지어 서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