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마음으로 모였는데 내가 응원봉 들고 있으니 나랑 친해지고 싶어서 관련된 거 물어보고 물어봐주니 나는 또 내가 좋아하는거니 기쁘게 얘기하고..
시위 이런거구나 서로 좀 친해졌으니까 다음번에는 좀 더 제대로 해봐야겠다 생각하는 그런 단계 아니었음...? 시위에 처음 간 사람들도 많은데 이틀만에 착각이고 국민이지 팬이 아니다 이런 얘기 하기엔 진도가 너무 빠른 것 같아ㅠ
솔직히 그냥 팬의 특성이다 어쩌구 다 장난스레 하는 말이지 지금 본진이고 뭐고 내 인생 걱정돼서 나간 김에 울 수는 없어서 즐겁게 참여했는데 너무 심각하게 뭐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