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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의 앨범 'Happy'가 전 세계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진은 지난 11월 15일 첫 솔로 앨범 'Happy'를 발표했다. 타이틀 곡 'Running Wild'(러닝 와일드)는 뉴 웨이브(new wave) 사운드가 인상적인 브리티시 록(British rock) 기반의 팝 록(Pop rock) 장르로 이 곡을 포함한 진의 솔로 앨범 'Happy'는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며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빌보드 재팬(Billboard JAPAN)이 발표한 2024년 연말 결산 차트(집계 기간 2023년 11월 27일~2024년 11월 24일)에 의하면 진의 'Happy'는 '연말 결산 빌보드 재팬 핫 앨범 2024'(Billboard Japan - Hot Albums Year-End 2024) 19위를 차지했다. K팝 솔로로서 1위의 기록이다. 올해 11월에 발매된 앨범이 연간 차트에 진입, 상위 20위 안에 들며 압도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증명한 것.
해당 차트 연간 K팝 솔로 1위 진은 전 세계 솔로 중에서는 3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뽐냈다. 진보다 앞선 두 명의 솔로는 앨범 'Lost Corner'로 2위를 차지한 요네즈 켄시와 앨범 'SCIENCE FICTION'으로 9위를 차지한 우타다 히카루로 각각 일본의 전설적인 가수들이다.
진은 '연말 결산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Billboard Japan - Top Albums Sales Year-End 2024) 차트 에서도 20위를 차지하며 마찬가지로 K팝 솔로로서 1위에 올랐으며, 6위를 차지한 요네즈 켄시와 13위를 차지한 우타다 히카루에 이어 전 세계 솔로 중 3위를 차지했다.
진의 'Happy'는 일본에서 첫 날 21만 9241장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첫 주 판매량 22만 3938장으로 역대 솔로 K팝 아티스트 중 오리콘 앨범 차트 첫 주 판매량(초동) 3위를 차지했다.
첫 솔로 앨범 'Happy'는 물론 선공개곡 'I'll Be There'(아일 비 데어), 타이틀곡 'Running Wild'(러닝 와일드) 모두 발매 즉시 오리콘에서 정상을 차지한 진은 지난 11월 26일 신보 동명의 수록곡 작업에 참여한 일본 밴드 'ONE OK ROCK'(원 오크 록)의 보컬 타카(Taka)가 피처링한 '네게 닿을 때까지'(feat.Taka)를 발매했다.
이곡 또한 지난 11월 27일 발표된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차트(11월 26일자)에서 즉시 1위를 차지, 진은 한국·K팝 아티스트 중 두번째로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차트 1위 기록을 많이 보유하게 됐다.
'Happy'의 타이틀곡 'Running Wild'는 지난 21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재팬 데일리 톱 송 1위를 차지하며 스포티파이에서 단체와 솔로를 모두 포함한 역대 K팝 가수 중 가장 큰 스트리밍을 기록한 바 있다. 'Running Wild'는 이날 글로벌 스포티파이 톱 송 6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