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 운전사’에 출연했던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치만도 한국의 비상계엄을 두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크레치만은 8일(현지시각) 인스타그램에 “‘2017 택시운전사’ 세트 사진이다. 한국의 과거를 다룬 영화”라며 영화 현장 스틸 사진을 첨부했다.
이와 함께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며 45년 만에 한국에서 발동한 계엄령을 두고 놀랍다는 표현을 덧붙였다. 과거 발생한 계엄령과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를 두고 비교하며 비판한 것이다.
크레치만이 올린 ‘택시 운전사’ 현장 사진에는 광주로 집입하는 고속도로를 계엄군이 탱크과 트럭 등으로 통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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