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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가수 김정민이 혈액암 환자들을 위해 3년 연속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정민은 최근 대구 달서구 커피팀버 월성점에서 진행된 ‘팀버 희망 나누기’ 공연 수익금 전액을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에 기부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암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민은 “환우분들이 치료를 이어가며 건강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고, 한국혈액암협회는 “김정민 가수님의 따뜻한 후원은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환우분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될 것이다. 후원금을 통해 환우들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김정민은 2010년부터 14년 간 한국혈액암협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혈액질환 및 암 환우들의 투병 환경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그는 서울, 대구, 부산, 춘천 등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