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단장은 “제가 사령관한테 첫 전화받고 끝날때까지 30통 이상 전화를 받았다”며 “그 말은 다른 여단장들까지 해서 사령관은 1시간 반 동안 100통 이상 전화를 했다는 뜻이다. 즉 제가 확인한 바로는 전 국방부 장관이 지휘통제실에 계속 전화를 하고 있었고, 그 전화를 들은 것을 그대로 지휘통제실에서 전달하기 급급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슨 말이냐면, 김 전 장관이 ‘야 빨리 들어가서 국회의원들 끌어내’ 이런 말을 한 것을 지휘통제실에서 ‘국회의원들 끌어내려. 빨리 전달해’ 이런 형태였다는 것”이라며 “저는 사실 1∼2분 간격으로 전화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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