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진짜 넘 혼란스럽다
우리집은 평소든 명절이든 친척 가족 다 정치얘기 안하거든?? 우리 엄빠끼리도 누구투표했는지 잘 공유 안해... 근데 아빠 2찍인거같아 내가 계엄령이랑 대통령 국힘 욕하면 뭐라하는건 아닌데 호응 자체를 안함 뉴스에서도 관련 나오면 바로 돌려버리고 평소에 그렇게 뉴스 많이보던사람이
이거보면 그럴수있다할수 있는데 원래 난 아빠랑 되게 말 많이한단말야... 평소에 내말에 하나하나 쓸데없는거라도 대꾸해줬는데 진짜 난 부모님이 항상 나랑 의견이 같을줄알았어 기대가 너무 컸나봐.. 그냥 넘 심란함 ㅠㅠㅠㅠㅠ 난 지금 20대 초반이고 부모님집 살아 고딩때도 학원비 병원비 달에 2-300씩 드는거 말없이 지원해주시고 하여튼 감사한게 너무 많고 그래서 더 의지했는데 시위도 몰래가게되니까 진짜 충격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