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부사관들은 잘못이 없다

계엄군 옹호하고 싶지 않은데

그 당시에는 부적절한 명령인지 부당한 계엄인지 

그냥 아무것도 제대로 알 시간도 알 수 있는 상황도 안되는데

이제와서 보니 부당한 계엄이였으니 잘못이다는 좀 아닌 것 같음

무조건 지휘관 판단 미스고 잘못이라고 생각함

만약 이런 상황을 인지하고 2차 계엄이 터졌을 때 

부사관들이 행동했다면 그건 무조건 공범인거고

그리고 보이스피싱이랑 비교 많이 하는데

그런 범죄에 가담하면 안된다는 거 지금 다들 알고 있는거잖아

근데 나는 애초에 이번 상황이 그걸 판단할 시간조차 안됐다고 생각하는거임

[익인1]

정말 진심으로 티끌만큼도 국회의원 끌어내라 지시가 이상하다고 생각을 못한다면 진짜 초등교육부터 군 사관 양성 시스템까지 싹 뜯어고쳐야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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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보고 한 얘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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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아 놀랐어ㅋㅋㅋ 미안

[익인2]

계엄이 있을 시국이 아닌데 계엄을 내린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건데 ㅋ 그리고 군인들 중에 항명하고 안따른 사람들도 있는데 뭔 소리임

[글쓴이]

부사관 중에 항명한 사람이 있다고?
계엄이 있을 시국이 아니라는 건 무슨 말이야?
우리나라는 언제든 전쟁이 날 수 있는건데

[익인2]

혹시 12월 3일에 그래서 전쟁 날 상황이엇음??? 전쟁 날 수 있는 휴전국 상태인거랑 계엄을 내릴 수 있는 거랑은 다른 문제야 구별 좀 해

[글쓴이]

그걸 몇 분만에 어캐 구별하냐고
핸드폰도 걷고 북한 관련 작전이라고 출동했다는데

[익인5]

성인이 국회 앞까지 가서 그것도 구별 못하면 왜 군인을 직업으로 삼고있냐ㅋㅋㅋㅋㅋㅋ

[글쓴이]

5에게
음...너는 그냥 애초에 부사관이 뭔지 아예 모르는 것 같은데...
대화가 될 것 같진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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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왜 모를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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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지금에 와서야 당연히 알지
근데 그 때 상황에서 출동 전에 어떻게 그 상황을 아냐는 얘기야
지금은 모르면 바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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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출동 전에는 몰랐을거라 생각하는거지? 출동 후에 국회에 내려서는 뭐 어떻게 혼자 돌아가..? 그 상황 속에서 시민들한테 무력을 행사하지 않았다는 게 당연한 일이지만 최선이라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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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너가 돌아가라고 했다는 게 아니라
글의 핀트를 모르는 것 같아서 알랴주는 건데 내가 그 인원들이 몰랐을 거라는 건 출동 전 그 시점을 말하는거야

[익인5]

일개 군인도 아니고 군인을 직업으로 삼고있는 고위직이 국회 앞까지 가서 내란을 몰랐다는게 더 이상한거 아니냐

[글쓴이]

5에게
엥? 나는 일개 군인을 얘기한거야!?
고위직...? 부사관이 뭔지 모르는건가?
부사관은 일개 군인이야...
부사관이 고위직 진짜 웃긴 말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6]

지금 군사쿠데타가 역사적으로 3회차임..계엄령의 뜻도 그의미도 모른다면 국가안전을 위해서 옷벗는게 더 안전할지도 쉴드는 사실 의회창문깨고 회의장 문부순 그 순간 걍 나가리야

[익인7]

아랫사람들만 고생한다고 생각함....그냥 내 의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