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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8일 '함께 국정을 챙기겠다'는 담화를 발표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비상 계엄에 이은 "제2의 내란"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9일 보도된 아사히신문과 단독 인터뷰에서 "국민이 대통령에게 맡긴 권력을 사유화해 대행시키는 것은 헌정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행위이며, 헌법과 법률에 명시되지 않은 행위"라고 주장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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