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욘세가 피디디와 절친이다?
결론 : 절친 X, 업계 친분
-제이지가 피디디와 마지막으로 찍힌 사진이 2022년 디디 생일파티고, 제이지 혼자 낮에만 갔다가 옴
-비욘세가 피디디와 단독으로 둘이 찍은 사진 찾을려면 2000년대 초중반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할 정도임
-모두 다 공식적인 자리나 이벤트에서 찍힌 공개적인 사진들
-제이지가 피디디와 음악 작업한것도 2007년이 마지막
-비욘세는 2003년 사운드트랙 곡에 피디디가 피쳐링한게 끝 (비욘세 개인 앨범이 아닌 영화 ‘The Fighting Temptations’ OST)
2. 현재 피디디 사건에 연루됐나?
결론 : X, 작년 말 부터 시작된 고소행진이 엄청나고 계속 나오는데 비욘세와 제이지 이름은 없음 미연방경찰 조사 받고 있는것도 없고, 음모론자+안티들이 어그로 끌어서 바이럴 탄 것, 그냥 엮인게 없음 아무것도!
사건 발단 : 피디디 사건은 작년 2023년 말 디디의 전여친인 캐시가 고소하면서 시작됨 캐시의 폭로이후 수많은 사람들이 피디디를 고소하였고, 미국 연방경찰도 2024년 3월 피디디 자택 압수수색함 결국 2024년 9월 구속완료. 재판은 내년 2025년 5월로 정해짐
*참고로 피해자 캐시는 아직 비욘세 팔로우 중“
2024년 2월에 작년에 나온 피디디 앨범에도 참여한 프로듀서가 피디디를 고소했는데
여기서 언급된 이름들은 “어셔, 크리스 브라운, 믹밀, 쿠바구딩주니어“ 등임
직접 언급되었는데도 크리스 브라운 여론은 심각하지 않음
3. 비욘세 음모론? (청부살인)
-라이벌인 알리야를 죽였다?
당시 비욘세는 아직 그룹소속으로 알리야의 라이벌도 전혀 아니였고, 알리야와 사이도 좋았을뿐더러 (알리야 사망 당시 비욘세는 소셜미디어에 알리야와 찍은 사진 올리며 추모 & 인터뷰에서도 언급) 데스티니 차일드가 알리야보다 훨씬 잘팔리는 상황. 당시 흑인 여솔이 알리야 혼자가 아니었음 (알리야 데뷔는 1994년이고 마지막으로 히트친 앨범도 데스티니 차일드 데뷔 전인 1996년 ‘One in a Million’)
알리야가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당시 19살 비욘세가 비행기를 폭팔시켰다는데 헛소리.
-TLC 멤버 레프트아이도 죽였다?
레프트아이는 비욘세와 장르 & 컨셉에 있어서 겹치는 것이 알앤비 뿐임 (알앤비는 흔하디 흔한 장르) 또한 그룹내 포지션도 레프트 아이는 래퍼, 힙합 쪽이고 비욘세는 주로 알앤비/소울.
라이벌 구도도 아니었고 팀으로 봐도 TLC는 1990년대 초 중반, 데스티니스 차일드는 2000년대 초. 세대가 다름
-마이클 잭슨까지 죽였다?
마이클 잭슨의 가장 성공한 팬 중 한 명이 비욘세, 경쟁구도이기는 커녕 자신의 우상인 존재. 살아생전 디디의 문제가 됐던 파티에 초대된 마이클 잭슨이 (비욘세도 참석) 비욘세가 제이지랑 사귀기 전에 비욘세 만나러 온 것이며 비욘세를 찾아 같이 춤췄다고 디디가 밝힘 (디디 파티에 참석한 마이클 잭슨 사진도 존재) 고로 비욘세와 마이클 잭슨 서로 많이 존중하고 존경. 비욘세는 마이클 잭슨이 죽자 추모무대를 열기도 하고 마이클 잭슨의 곡 “I Wanna Be Where You Are”을 여러번 커버함
- 시아가 비욘세 지하실에 갇혀있다?
인터넷 도는 트윗은 가짜, 합성으로 밝혀짐. 10년전부터 팝 스탄트위터(팝 팬들) 사이의 농담.
심지어 시아는 비욘세에게 ’Pretty Hurts’라는 곡까지 선물함
- 아델/리조가 비욘세한테 감사표한게 죽지않을려고 그런거다?
그래미는 유독 흑인 뮤지션들을 차별하는 경우가 많아서 (휘트니 휴스턴, 머라이어 캐리 등)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있었음 2016년 당시 타겟은 비욘세였고 비욘세 열렬한 팬인 아델이 이런 배경을 알고 있었기에 그런 소감을 한 것. (당시 아델 VS 비욘세 그래미 상을 두고 빅매치)
아델, 리조 둘 다 데차시절부터 이어온 비욘세 팬으로 유명. (가장 성공한 비욘세 팬들이라고 할 수 있음)
자기 우상한테 감사 표하는게 이상한 상황이 아닌게 테일러 스위프트가 앨범상 탈때도 라나델레이 옆에 세우고 극찬하며 감사표시했으며, 빌리 아일리시도 메건 디 스탈리온이 받아야하는 상을 본인이 받았다고 미안해했던 적 있음, 아델 또한 비욘세 말고도 레이디 가가, 니키 미나즈, 스자, 도자 캣 등 가수들 칭찬을 많이하는 것으로 유명
비욘세 또한 미국대중지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아델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종교적인 영감이 떠오른다, 신의 음성을 듣는 것 같은 느낌에 온 몸에 전율이 인다. 팬들이 나를 Queen B라고 부른다면 난 아델을 Queen A라 하고 싶다. 나의 아델 애창곡은 ‘Rolling In The Deep’이다.“ 라고 밝힘
또한 비욘세는 2021년 영국에서 공연한 아델 컴백쇼에도 참석
- 칸예가 테일러를 구할려고 했다?
2009년, 테일러 소감 이후 칸예가 본인이 한 행동에 대해서 테일러에게 사과를 하며 곡까지 선물했지만 2016년 칸예 ‘Famous’ 곡 가사 중 “I feel like me and Taylor might still have se* Why? I made that bit** famous (Goddamn) I made that bit** famous” 라며 테일러를 향란 성희롱을 가사로 녹여냄. 과거의 사과한 행동과는 상반되는 행동. 그리고 2022년 디디가 BET에서 커리어에서 가장 큰 공로상 받을때 시상하러 나간게 칸예. 이후 비욘세는 대상을 수상했는데 테일러에게 수상 소감을 끝마칠 수 있게 오히려 양보해줌
참고로 이 디디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에 제이지 비욘세는 없었음
- 50센트 또한 음모론에 힘을 싣다?
50센트도 2007년에 디디랑 일한 경력 있음. 애초에 에미넴 닥터드레 50센트 사단을 슈퍼볼에 세운게 제이지고, 제이지는 에미넴하고 사이 좋음. 비욘세도 2017년 발매한 Eminem의 ‘Walk On Water’ 피쳐링함
- 재규어 라이트
오래전부터 조현병으로 인해 수많은 연예인 상대로 무지성 욕하고 날조하고 헛소리하기로 유명. 비욘세 첫째 딸인 블루아이비가 12살때 les twins하고 성관계해서 임신했다는 유언비어 퍼트림 (집도 없고 차에서 자면서 조회수 올릴 막장인터뷰하는걸로 돈벌어서 하루하루 산다고 함)
번외) 왜 고소를 안하냐?
며칠 전 유명한 피어스 모건의 쇼에 재규어 라이트가 나와서 음모론을 펼친거에 대해 제이지&비욘세 변호사가 강력대응해서 피어스 모건이 인터뷰 영상 삭제하고 공식사과 함 피어스 모건은 찐 저널리스트 출신에 유명 티비쇼, 뉴스도 하던 사람이라 급이 다름. (아마 앞으로도 이 정도 급에 대해서만 대응할 거 같다는 예상)
원래 미국에서는 찌라시에 대해 고소를 잘 안함 대놓고 가십매거진해서 길거리부터해서 깔고 파는게 미국. 명예훼손 고소도 엄청 어렵고 돈도 많이들고 그런 가십 퍼트리는곳이 너무 많기 때문. 현재 미국 현지에서도 슬슬 비욘세 옹호하는 글들 많이 올라옴
"전문성이 없는 전문가, 댓글 비평가, 인터넷 심리치료사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현실은 개인만의 알고리즘에 의해 뒤틀릴 수가 있어요. 이 것(알고리즘)은 우리가 보고 싶어하는 것만 보여주고 그래서 위험합니다“
- 2021년 하퍼스 바자 속 비욘세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