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20일 공식 출범하는 트럼프 행정부는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재협상과 한미일 3각 공조 및 인도태평양 전략의 재편 등을 구상 중이다. 모두 한국이 직접 당사자로 연관된 사안인데, 우리 측에 많은 요구서를 내밀 필요가 있는 트럼프 행정부 입장에서는 당장 이 혼란에 개입을 피해 자신들에 대한 여론의 악화를 막겠다는 의도로도 풀이된다. 동시에 한국의 현재 상황이 트럼프 당선인의 '큰 관심사'가 아니라는 뜻도 된다.
>>>이번달은 바이든이지만 다음달은 트럼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