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1일 시작하는 임시국회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즉시 재추진한다 합니다. 이재명 대표는 “탄핵될 때까지 하겠다”고 했고, 박찬대 원내대표는 “탄핵안을 부결할 때마다 국민의힘 자체가 존속에 대해 엄청난 위협을 느낄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심지어 탄핵을 ‘크리스마스 선물’이라 표현하기도 했죠.
윤 대통령의 어처구니없는 불법 계엄 사태 이후 수많은 국민이 PTSD 수준의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대책도, 전략도 없이 ‘될 때까지’ 매주 탄핵을 반복하겠다는 거야도 국민을 혼란스럽고 지치게 하긴 마찬가지입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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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에 무임승차하는 지현이 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