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극우라 나 탄핵집회 나가는거 알면 뒤집어질것 같고
친구들이랑 광화문 탄핵반대집회 가라 하심
뉴스 말고 유튜브를 보래....극우유튜브
여동생은 정치적 지식이나 의견은 제로에 가까운데
집회 나가는 사람들보고 다 살만해서 그렇다,
난 통장에 50만원 밖에 없어서~ 관심없다 이러고있고
(알바하거나 일하거나 학생 아님...그냥 백수)
내가 현상황을 얘기해주려고 해도
그런거에 왜 열내냐는 듯이 한심한 얼굴로 쳐다봄
왜그럴까......너무 답답하다
부모님과 선거때마다 싸우고 대립하다가
이제 내가 그냥 포기하고 들은척만척 하게 됐는데 더 싸웠어야 했나 반성됀다
이번에 정말 확실하게 우리가족은 노답이라는게 느껴졌어
마틸다가 된 기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