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슬리피가 업무상 배임혐의로 형사 고발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스타뉴스는 슬리피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이하 TS) 측이 지난달 28일 슬리피와 슬리피의 전 매니저 2명을 상대로 서울 중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슬리피는 업무상 배임혐의, 매니저 2명은 업무상 배임 방조 혐의로 고발됐다. 경찰은 사건을 슬리피의 거주지에 위치한 경기 고양경찰서에 이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슬리피는 2019년 TS 측에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슬리피는 TS로부터 출연료,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기도 했지만 기각됐고, 전속계약무효확인 소송 등을 통해 양측의 계약은 해지됐다.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209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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