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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싸인(n.SSign)이 오는 30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LOVE POTION(러브 포션)’을 발매, 5개월만에 컴백한다.
이와 함께 엔싸인 공식 SNS 채널에 신보 커밍순 이미지 공개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미지는 전체적으로 따뜻한 톤의 배경에 창문과 커튼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이 어우러져 평화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에 엔싸인이 그동안 선보여 왔던 강렬한 에너지와 독보적인 청량함과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폴라로이드 사진 안에는 멤버 일곱 명의 뒷모습이 담겨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이에 소속사 측은 “그동안 건강 문제로 잠시 활동을 쉬었던 멤버 도하가 이번 앨범 준비 기간부터 합류해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혀 반가움을 자아냈다.
‘LOVE POTION’은 엔싸인이 지난 7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리패키지 ‘Tiger(타이거)’ 이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앞서 엔싸인은 두 번째 미니앨범 ‘Happy &(해피 앤드)’를 통해 초동 23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고, 앨범 발매 직후 아이튠즈 일본 K-POP 톱 송 차트 1위, 종합 톱 앨범 2위를 동시에 차지하며 글로벌 대세 아이돌로 인정받은 바 있다.
엔싸인은 지난 11월부터 시작된 ‘n.SSign Japan Tour [EVERBLUE](엔싸인 재팬 투어 [에버블루])’ 홀 투어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이번 컴백 준비에 더욱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엔싸인은 일본 도쿄 돔 시티홀을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 센다이까지 4개 도시를 순회하는 ‘n.SSign Japan Tour [EVERBLUE]’를 진행 중이다. 오는 22일 오사카 미노우면 시립 문화연예극장에서 열리는 두 번째 공연으로 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