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재혼황후' 남자 주인공으로 나선다.
한 연예관계자는 10일 JTBC엔터뉴스에 "이종석이 새 드라마 '재혼황후'의 남자 주인공인 서왕국 왕자 캐릭터로 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재혼황후'는 동명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이 원작이다. 웹툰으로도 연재가 되고 있다.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였던 나비에가 황제인 남편이 정부를 황후로 만들려는 것을 알고 이혼을 택하는데 이곳에서 황후가 될 수 없다면 다른 곳에서 황후가 되겠다고 결심하며 펼쳐지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이종석이 소화할 하인리 알레스 라즐로는 동대제국과 견줄만한 경제력과 국력을 갖춘 서왕국의 왕자이자 왕위 계승권자다. 나비에에게 반하고 왕으로 즉위한 뒤 그녀와 뜻이 맞아 부부의 연을 맺게 되는 인물이다. 앞서 나비에 역으로 배우 신민아가 낙점됐기에 이종석이 신민아와 그려나갈 로맨스 호흡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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