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사과드리는 심정을 먼저 밝히겠다"라며 "윤 대통령의 계엄을 옹호했던 것은 계엄 선포의 이유만을 보고 옹호했다.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를 받으신 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매년 반드시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신 분들의 묘지도 찾아뵙고 순국한 영령들께 사죄의 인사를 드리면서 살겠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그러나 차강석은 자신의 뚜렷한 소신을 다시 한번 밝혔다. 차강석은 "간첩을 잡는 것에 대해서는 사과할 생각이 없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