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총경은 “경찰 수사 실무에 30년 가까이 몸담은 사람으로 특별수사단의 브리핑과 수사진행 상황을 접하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쓴다”고 했다.
그는 우 본부장에게 “이 시급하고 중대한 시기에 뭘 망설이고 주저하냐”며 “120명, 150명씩 데리고 지금까지 도대체 뭘 하셨습니까. 비상시기의 특수하고 중대한 사건을 왜 일상적인 형사사건을 다루듯 수사하십니까”라고 물었다. 이어 “영장 청구권이 없다는 핑계나 대면서 이런 식으로 뭉기적 수사할 것이었으면 허울뿐인 수사 주체 운운 말고 검찰의 합수(합동수사) 제안을 받았어야 마땅하다”라고 비판했다.
또 “국수본이 우물쭈물하는 사이 내란죄 수사권도 없는 검찰은 이미 핵심 피의자인 김용현(전 국방부 장관)의 신병을 확보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군 방첩사를 압수수색했다”며 “공수처는 국수본이 검토하는 사이 윤석열을 출국금지했다”고 말했다.
강 총경은 “윤석열이 비상계엄 내락을 주도하였음은 온 국민이 다 아는 확고한 사실”이라며 “윤석열 등 주요 피의자의 범죄 구성요건 행위는 이미 만천하에 입증되었다”고 했다.
이어 “지금 즉시 윤석열 신병확보 작업에 착수해야 한다. 체포를 시도해야 한다”며 “체포영장 발부받아도 되고 검찰 때문에 영장이 어렵다면 긴급체포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충남경찰청의 황모 총경은 강모 총경의 발언을 지지한다며 “이 사건 수사를 경찰이 주도하는 것은 ‘내란죄에 관한 유일한 수사주체’로서 경찰의 당연한 책무”라고 했다.
지난주에는 배대희 충남경찰청장(치안감)이 이 게시판에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강 총경은 “윤석열이 비상계엄 내락을 주도하였음은 온 국민이 다 아는 확고한 사실”이라며 “윤석열 등 주요 피의자의 범죄 구성요건 행위는 이미 만천하에 입증되었다”고 했다.
이어 “지금 즉시 윤석열 신병확보 작업에 착수해야 한다. 체포를 시도해야 한다”며 “체포영장 발부받아도 되고 검찰 때문에 영장이 어렵다면 긴급체포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충남경찰청의 황모 총경은 강모 총경의 발언을 지지한다며 “이 사건 수사를 경찰이 주도하는 것은 ‘내란죄에 관한 유일한 수사주체’로서 경찰의 당연한 책무”라고 했다.
지난주에는 배대희 충남경찰청장(치안감)이 이 게시판에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