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곽 사령관에게 ‘윤 대통령과의 첫번째 통화 이후 또 전화를 받으신 것 맞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곽 사령관은 답변을 피한 채 고민하다가 “그 사실은 말씀드리기 제한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지금 10초간 말씀이 없으셨다. 한번 더 묻는다. 전화 받은 것 맞느냐”고 묻자 곽 사령관은 “네”라고 시인했다.
박 의원은 “그 제한되는 내용, 두번째 전화받은 내용이 뭔가. 부탁드린다. 그것만이 사령관의 책임이 그나마 감경될 수 있는 요소다”라고 캐물었으나 곽 사령관은 “말씀드리기 제한된다”고 되풀이했다.
박 의원이 “지금 10초간 말씀이 없으셨다. 한번 더 묻는다. 전화 받은 것 맞느냐”고 묻자 곽 사령관은 “네”라고 시인했다.
박 의원은 “그 제한되는 내용, 두번째 전화받은 내용이 뭔가. 부탁드린다. 그것만이 사령관의 책임이 그나마 감경될 수 있는 요소다”라고 캐물었으나 곽 사령관은 “말씀드리기 제한된다”고 되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