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익 파주시의원이 룸살롱 출입으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환경업체를 상대로 불법행위를 저지른 전력이 수 차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9일 파주시의회 등에 따르면 파주 A 환경업체는 지난 10월 21일 손 시의원을 업무방해,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A 업체가 손 의원을 고소하게 된 배경에는 일방적으로 A 환경업체의 사업장에 무단으로 침입해 사진 촬영 등을 한 것이 결정적이다.
여기에 "파주시의회에서 청소 대행업체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하고 있다"는 말로 A 업체 출입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위한 의장 통보 등 아무런 절차를 진행하지 않은 채 이 같은 행위를 자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손 의원이 이런 불법행위를 반복하고 있다는 점이다. 본지 확인결과 손 의원은 A 업체를 포함해 최소 3개의 업체를 상대로 이런 불법행위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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