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새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연출 민지영, 극본 조유진, 최룡)은 12월 12일 2회 방송을 앞두고 기막힌 사연의 이혼녀 지송이(전소민 분)와 미스터리한 카페 사장 김이안(김무준 분)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니폼을 입고 카페 알바를 하던 지송이가 자신을 향해 무언가를 묻는 손님에게 당황한 표정으로 다급하게 손사래를 치는 모습이 담겼다. 반면 지난 방송에서 지송이를 괴롭히던 진상 고객 퇴치에 앞장섰던 사장 김이안은 허둥대는 지송이가 재밌다는 듯이 미소 짓고 있다.
하지만 이어진 사진들 속에는 환한 표정의 전소민과는 반대로 시무룩하고 의기소침한 표정을 짓고 있는 김무준이 포착돼 과연 카페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해당 장면은 전소민 특유의 유쾌한 코믹 애드리브와 김무준의 시치미 리액션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명장면”이라고 설명하며 “2회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짝꿍 시너지가 폭발할 두 사람의 열정 넘치는 열연과 차진 케미스트리에 많은 기대를 해달라”고 전했다. 12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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