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후폭풍으로 혼란스러운 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북한은 계속해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그간 거의 매일같이 비난 보도를 쏟아낸 북한이 12·3 비상계엄 사태 발생 후로는 윤 정부와 관련된 소식을 일절 언급 않고 있는 것이다.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일주일째 되는 10일 북한 대내외 매체들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연관된 탄핵소추안 발의, 윤 대통령 퇴진 집회 등 일련의 소식들을 일절 보도하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비난 보도도 멈췄다. 노동신문은 최근 윤 대통령 비난 성명과 남한의 반정부 시위 기사를 매일같이 보도했으나, 지난 4일 이후로 비상계엄 선포 이후로는 후폭풍과 관련된 동향을 신문에 싣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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