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면, 한 시민이 남성들을 향해 "주민들이 보낸 걸 왜 떼느냐"고 항의한한다.
그러자 리본을 떼던 남성은 "우리한테 보낸 거면 우리 거네요. 소유권은 우리에게 있습니다"라고 받아치는 모습이 나온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시민이 112신고를 해 경찰까지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보당 부산시당 관계자는 "주민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무소 직원이 리본을 강제로 모두 떼어냈다. 지역 주민 사이에서 '황당하다', '민심을 뜯어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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