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707부대원들 욕 하는 사람들 이거 한 번만 봐바

나도 현역 군인으로서 솔직히 백퍼센트까진 아니더라도 

저 개개인 부사관들이 잘못은 없다고 생각해

그냥 백퍼센트 지휘관 책임임...

군대 나와봤으면 알거라고 생각해

[익인1]

아 알겠어

[익인2]

요약 좀

[글쓴이]

2차 계엄이 일어난다면 그 땐 이제 확실히 상황을 아니까 그 땐 공범임

[익인3]

지금도 공범인데

[글쓴이]

공범은 지휘관까지임

[익인4]

지금도 공범임

[익인5]

백퍼센트 지휘관 책임? 백퍼센트?

[글쓴이]

난 그렇게 생각함

[익인6]

알고 있어 근데 어쩔수 없음 법이 그래..가담정도에 따라 벌받으면 돼

[글쓴이]

처벌이 간다면 어쩔 순 없겠지
그래도 어느정도는 알아줬음 함

[익인6]

이해함 나도 회사에서 다른 파트너사한테 말도 안되는거 시키는거 있을때 참 말하기 난감함
그래도 어쩔수 없으니까 나도 얘기하고 잘풀어보려고 했는데 그것마저도 파트너사는 스트레스였대 그리고 퇴사함
나도 그래서 그 얘기 듣고 계속 걸려서 그 회사 퇴사함
군인은 이것보다 더하고 일개 부대원들은 모르고 투입됐지만, 만약 그게 성공했다면 결과는 참혹했을거임..
쓰니의 지인이 저 일로 인해서 다치고 목숨을 위협받았어도 이렇게 말할수 있을까 싶음
군인이라고 했지? 518때 군인들이 총으로쏴서 죽은 사람들이 많음 그래서 그 군인이 아직까지도 자기가 죽인 사람 형 찾아가서 죄송하다고 하는 영상봤는데.. 결국 용서해주더라.
다르다고 말하고 싶겠지만, 조금만 더 갔어도 유혈사태가 났을수 있음. 특히나 저 707부대 원형이 1212때 가담한 부대에서 바뀐거잖아... 과거의 잘못을 다시한번 반복한 순간부터 이미.. 몰랐을리 없다고생각함 부대들도 자기 부대들의 역사와 연혁을 공부한다고 알고 있음
욕하고 싶진않음, 다만 옹호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글쓴이]

나도 그렇지만 우리 국민 모두가 전두환 때처럼 그런 시대가 아닌데도 이런 정치적 목적으로 계엄이 터질거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시대가 변해도 정말 많이 변했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생각치도 못했어...
여튼 사실 내가 가장 안타까운 것은
저 인원들이 이 계엄이 부당한지 아닌지 본인들이 판단할 시간조차 나는 없었다고 생각하거든... 본인 판단 하에 그렇게 행동했다면 무조건 잘못인데 핸드폰도 없이 현장 투입돼서 계엄이 발령된 상황이라던가 전체적인 흐름도 몰랐을 거라고 생각이 돼 그래서 나는 그게 안타까운 거야 물론 벌어진 결과에 대해서 책임을 회피할 순 없겠지만 적어도 민간인 공격의 의지는 없었고 그런 것들만 국민들이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이랄까

[익인6]

무슨말인지 이해하지만 … 이건 너무 큰일임 ㅜ 나도 봤음 무슨일인지도 모르고 투입됐다고 근데 그 앞이 국회고 국민들이 막고 있었다면 생각할시간은 있었다고 봄 우리 모두거 놀랐음 . 무튼 결과론적으로 돌아갈수 없는 강을 건넜고 처벌받고 재발 방지 대책을 구축하고 인식개선에 노력해야한다고 봄 . 쓰니같은 사람도 있겠지만 이런사람이 한두명씩 옹호하면 또 괜찮은줄알고 (인스타에서 뭐 수고했다 이런 글 올린 사람도 있더라) 막나가는 사람 생기더라~
과거에도 잘 모르고 투입된 부대원들 다 벌받았고 이번에도 마찮가지일거임 군인은 무기가 있고 힘이 있음 그 힘에는 책임이 따른다고 생각함
계엄군외에 국민을 지켜주는 군인분들에게 항상 감사한마음 가지고 있고 이런 부당한 명을 따르지않도록 더욱 철저한 교육과 시스템이 구축되길 바랄게

[익인8]

22 그냥 넘어가면 또 이런 일이 발생할수도 있기 때문에 처벌은 해야 돼

[글쓴이]

처벌 나는 안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지만
처벌을 받는다면 어쩔 수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저 인원들을 욕은 그만 해줬으먄 해

[익인8]

욕은 안 해 모르고 갔든 알고 갔든 법 안에서 처리되겠지 나는 그 결과만 보는 거고 라이트를 켜서 민간인들에게 공격 의지가 없다는 거를 아무리 표시해도 민간인들은 모르지

[익인7]

너가 이렇게 쉴드쳐도 결국 처벌 받을 걸

[익인7]

선관위 간 다른 부대는 근처 편의점에서 시간 때우면서 뻐겼는데 국회 창문 깨고 바리게이트 밀고 일반 시민 기자 다 밀쳐가며 진입했으면서 뭘...

[글쓴이]

그 사람들은 정부부대라서 개개인이 알고 있는 정보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해
저 영상에서도 말하지만
707은 그냥 바로 출동한거이기 때문에
그 계엄령이 부당한지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어

[익인12]

뭔 멍멍이 소리여 헬기가 국회에 떨어졌는데
군인 보고 국회 들어가라는 명령이 부당한지 판단도 못 할 정도면
빡 머가린데 뭔 군인을 함?

[익인7]

뭔 소리야; 군인권센터에서도 바로 공문 올렸고 우리 나라에서 국회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는 사람도 없고; 군인이 무슨 일이 있어도 국회에 들어가서는 안 되는 거임 뭐 안타깝게 됐지만 결국 저 사람들도 가해자고 처벌 대상임

[글쓴이]

무슨 공문을 말하는거야?

[글쓴이]

댓글 달아준 사람들은 저거는 보고 댓글 달아주는 건가 싶긴해

[익인9]

니가 이렇게 말하면 항명하고 라면 먹으러 간 애들이랑 상관한테 맞은 애들이 뭐가 됌

[글쓴이]

윗댓

[익인9]

바로 출동했다고 상황 판단이 불가능했을 거다하는데 헬기타고 내려서 국회면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싶었을 거 아님? 그리고 통로로 들어간 거나 티맵 발언은? 명령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쳐 그렇지만 가담한 건 맞기 때문에 경중을 따져서 처벌해야지

[익인10]

계엄군 미화는 절대 하면 안됨 용서는 우리가 해주는 게 아님, 재판에 가서 솔직히 얘기하고 판결로 책임지길

[익인11]

응 근데 자기목숨걸고 항명한사람도 있어 우린 그런 군인을 진짜 군인이라고 인정하고 존경할거야

[글쓴이]

윗댓 봐줘

[익인11]

티멥켜고 의회 진입한걸 몰라서 그랬다고 봐주라고??? 시민들이랑 보좌관들이랑 기자들까지 계속 계엄한거 헌법에 위배된다고 계속 말했음 그리고 707부대는 진짜 그러면 안돼

[익인11]

있지..만약 계엄성공했잖아??? 저 항명한 사람들 다 총살행이었을껄??? 저쪽도 목숨건거야

[익인16]

ㅇㅈ 그리고 진짜 군인은 채상병 사건 끝까지 진실 밝힌 박정훈 대령이지

[익인12]

뭔 헛소리여 벌 받아야지 장난까나

그러면 윤석열 말 안 듣고 채 상병 수사 제대로 하신 그 군인은 지금 '항명' 으로 징역 구형 받았는데
그 분은 뭐 바보라서 자기 임무 제대로 수행한거냐?

[익인13]

우리 아버지 특전사 출신이신데도 이런 말 안 하신다 이런 건 국민들이 너그럽게 봐주면 정말 끝이 없어

[글쓴이]

솔직히 나도 전역하지만
707 부대 인식이 그렇게 간다면 진짜 군인을 하는 의미도 없도 내 생각이지만 남는 사람 없을 거임

[익인16]

이제 국민들 “안”지켜준다는 거임?

[익인14]

미안한데 지시 안듣고 항명한 애들 있는 이상 저 사람들 죄 있는거 맞아ㅇㅇ

[익인14]

어떠한 이유라도 계엄군은 미화하면 안됨

[익인15]

군 인권센터에서도 미화하지 말라는데
왜 이렇게 이입했나 했더니 곧 전역..

[익인15]

비꼬는 거 x 전역 진심으로 축하하고 본인이랑 계엄군은 분리하길 바랄게

[익인17]

쉴드치는건 죄 다 받앗을때 후손들이 역사를 보며 할 말이지 당장 계엄령 겪은 우리가 할말 아님

[익인17]

그리고 애초에 이런일때문에 부당한 명령은 따르지 않아도 된다라는 법 조항 생겼죠?

[글쓴이]

영상에도 나오는데 저 인원들이 알고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어디까지 합법적인 건지 교육이 필요한 것 같아 물론 몰랐다고 면죄부는 아니지만

[익인7]

ㅇㅈ 우리가 용서하고 말고의 범위가 아님 항명권 떡하니 있고 저대로 밀고가서 진짜 계엄 해제 못 했으면 우리가 저 총에 다 죽을 수도 있었는데

[글쓴이]

영상 보면 알겠지만 빈 탄창이였고 탄창을 안 꽂은 사람도 있었어

[글쓴이]

다들 그렇게 생각해도 영상 한 번 봐줘

[익인14]

볼 필요 없다니까

[글쓴이]

그래 그렇게 살아

[익인14]

니가 아무리 호소하고 용서하자 회유해도 우리가 용서할 범위조차 아닐 뿐더러 명령에 동조했다는 죄가 사라지진 않아 유치원생도 아니고 털 부숭부숭난 성인이 아 이건 잘못된것같다라는 생각도 못함?

[글쓴이]

음 글쎄 아무리 그런다한들
나는 내 반대의 입장도 들어보는 건 맞는 것 같아 모든 일은 그 객관적인 결과만 있는 건 아니고 그 결과까지의 과정(상황)이 다 다른거니까
물론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져야겠지

[익인18]

항명이 쉬운줄아나? 명령을 내린 지휘관이 책임지는게 맞음

[익인14]

항명이 그렇게 어려운데 항명한 사람이 있으니 명령에 동조한 사람은 벌 받아야지?

[익인19]

그냥 자기가 잘못한것만큼의 죄값만 치르면 돼 알아서 참작해줄꺼임

[글쓴이]

나도 그렇게 생각해서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는 있지만 사실 군인이 돈을 많이 주는 직업도 아니고 사실 사명감으로 일하는 사람들인데 그 사람들은 국민들의 비난이 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야..

[익인20]

흠 동영상 봐라고 해서 하나도 안 넘기고 다 봤고 707 부대원도 어느정도 이해는 가지만 여전히 도덕적 비판은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함

[글쓴이]

영상 봐줘서 고마워
법적인 책임 있을 순 있지만 비판까지 할 수 있지만 너무 많은 비난은 좀 안타까운 것 같아

[익인21]

가담한 만큼 벌받으면 됨

[글쓴이]

나도 그렇게 생각해서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는 있지만 사실 군인이 돈을 많이 주는 직업도 아니고 사실 사명감으로 일하는 사람들인데 그 사람들은 국민들의 비난이 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야..

[익인21]

명령 안듣고 라면먹으러간 군인들도 있어서 더 비교가되는거..ㅠ 비난을 피하긴 힘들 거 같아

[글쓴이]

그치만 그 군인들이랑은 또 상황이 다르다고 생각해서
거기는 바로 위 지휘관 (소령)이 그 위 지휘관한테 부당하다고 이야기 한 상황에다가 심지어 폭행 당했다고 기사 봤는데 그 밑에 부사관들은 직속 상관을 믿고 행동을 더 안 할 수 있었던 건 확실한 것 같아

[익인22]

당연히 지휘관은 무조건 처벌받고 부대원들은 현장상황과 증거들이 영상으로도 있고 조사하면 적절한 처벌을 받겠지. 다만 저 영상에서 말하는 교육에 대한부분은 정말 필요한게 맞는것 같아. 이제는 옛날처럼 무조건 충성복종의 시대는 아니니까. 아무리 군대라서 상명하복해야한데도 그게 적법한건지 본인이 판단할 수 있어야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룰수있지. 그냥 쓰니의 생각을 떠나서 다들 영상은 한번쯤 봐볼만함.

[글쓴이]

나도 그렇게 생각해
나도 군인이지만 어느정도까지 적법한 건지 전혀 모르거든...물론 나는 육군도 아니고 저기 부대랑 아예 상황이 달라서 더 모르는거지만 그런 걸 알려주는 교육이 있나? 매년 듣는 교육만 듣지..

[익인23]

영상 봤는데 지휘관이 잘못했고 처벌받아야하는건 5000% 당연한 일임. 그리고 거기에 가담한 인원들도 그만한 처벌을 받겠지. 근데 국회 창문을 깨고 들어간 순간부터 국민들 비판을 피할 순 없을듯. 심지어 항명하고 가는줄 알고 박수랑 환호까지 나왔는데 창문깨고 들어갔잖아. 항명한 군인이 없는것도 아니라.. 그래도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내용은 정말 공감해. 다른 상황도 아니고 군인한테 국회로 쳐들어가서 국회의원 잡아오라하는데 그걸 위법한지 몰랐다는게 신기함..

[글쓴이]

위법한지 몰랐다기보단 자기 상관을 믿은거겠지?
계엄이 터지고 그 계기에 대해서 아마 전체적인 상황을 알았다면 본인들 상황 판단 하에 항명을 할 수 있었을 수 있는데 핸드폰도 반납인 상태에서 전체적인 흐름을 확실히 알 수 있었을까 싶어
나는 사실 그게 안타까운거야
그 상황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고 본인 판단으로 행동했다면 무조건 나쁜 건데 제대로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는 생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