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이 선포된 이후 지난 5일부터 나흘간 국민의힘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에는 탈당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대구시당은 4일간 탈당 신고서 100매 가량이 전달됐으며 경북도당 경우 400여매 이상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당 관계자는 “항의성 팩스도 포함돼 있어 정확한 집계는 어렵지만 대략 일일 100매 가량이 접수되고 있다”고 말했다.
당비를 내는 책임당원은 물론 일반당원까지 포함해 일일 100여명 이상의 탈당은 윤 정부 들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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