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재혼황후 나는 딱히 여주 원탑물인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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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가 주인공인데 하인리를 이종석이? 이런 반응 보여서

물론 이종석 확정 아니지만

굳이 따지자면 여주 원탑 맞긴 한 거 같은데 의외로 소설 보면 여주가 뭐 하는 거 없음.. 일잘러라고 하긴 하는데 소설 내에서 제대로 활약하는 부분이 거의 안 나옴 지나가는 묘사로만 일 잘한다 어쩐다 하고 재혼하는 순간만 임팩트 있어

오히려 내가 배우라면 소비에슈랑 라스타 하고 싶을 듯 캐릭터가 입체적이고 매력있어 인간적으로 쓰레기는 맞지만

기왕 드라마화 할 거 여주도 로맨스 비중 말고 주체적인 모습 많이 나왔으면 좋겠고 소비에슈랑 라스타도 네임드 연기 잘하는 배우로 캐스팅 해주면 좋겠다 지금까지 캐스팅은 난 맘에 듦

[익인1]

엥 당연히 투탑인줄

[글쓴이]

원작 기준 썸넬이나 트리트먼트(소설 설명글) 나비에 본인 1인칭 시점으로 전개돼서 소설은 여주 원탑물로 기획되긴 한 거 같아 대부분의 로판 웹소 웹툰이 여주 원탑물이기도 하고
근데 이 소설 읽어보면 의외로 여주가 활약을 별로 못 함 재혼한 것도 결국 옆나라 왕자가 짝사랑해줬기 때문에 가능했던 거고 안 그랬으면 걍 이혼당하고 사교계에서 사라지는 귀족 여자 1 되는 거였음

[익인2]

각색 많이할 것 같은데

[익인3]

ㅁㅈ사실 라스타랑 소비에슈가 주인공 같음 가장 뭘 많이 함 ㅋㅋㅋㅋㅋ
각색되겠지만 뭐

[글쓴이]

소비에슈는 그 큰 사건 기점으로 1,2부 나눈다 치면 2부에 거의 주인공이야
사실 원작이 인기 엄청 많은 거에 비해 뛰어나다는 생각은 잘 안 들어서 많이 각색되면 좋을 듯

[익인4]

소비에슈 누굴지 궁금..

[글쓴이]

그니까 난 소비에슈가 제일 궁금해 이거 연기 잘하면 언급 엄청 많이 될 듯

[익인5]

나두 그 생각함 내가 배우라면 나비에 라스타 중에 라스타 맡고 싶을 거 같아 그게 더 임팩트있고 대중들한테 각인될 듯

[익인6]

ㅇㅇ 나도 캐릭으로는 소비에슈랑 라스타가 더 입체적이고 매력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