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국회로부터 구두로 비상계엄 등 특별검사 추천 사전 물색을 해달라는 요구를 받은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지난 9일 변협 정기 회의자리에서 김영훈 협회장이 "국회에서 특검 사전 물색 요구가 왔다"는 사실을 공유했습니다.
특검이 통과되면 특별검사 변협이 특별검사 추천권을 갖게 되는데 국회의 구두 요청이 온 것 입니다.
특히 특검이 대통령 수사까지 가능할 수 있는 만큼 사법연수원 22기 이상, 78학번 이상, 59년생 이상이라는 조건을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의 사법 연수원 기수가 23기인 만큼 22기 이상은 돼야 한다고 봤습니다.
문서로 특검 후보 추천 공문을 보낸 것이 아니라 구두로 물색을 주말사이에 요청한 만큼 내란 특검 구성에 속도를 낼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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